신풍제약 임상 결과 대박
신풍제약이 하루만에 등락을 거듭 했습니다.
한때 7만원을 돌파했던 주가는 다시 내려 전일 최고가 대비 6.9%나 내려 마감을 하였습니다 신풍제약이 개발한 경구용 치료제 피라맥스의 3차 임상 실험이 진행된다는 뉴스 때문인데요..
물론 3차 임상 진행 시험이 허가가 되었다는 뉴스이지 성공 하였다는 뉴스는 아니었습니다.
그럼 신풍제약이 임상 실험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라맥스는 삼일열원충뿐만 아니라 열대열원충으로 인한 합병증이 수반되지 않은, 급성 말라리아 감염의 치료에 쓰이는데요.
체중이 20kg 이상인 환자에게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피라맥스의 유효성분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인데요.
3세대 항말라리아제인 피로나리딘은 1970년대에 항말라리아 약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1980년대에 이르러 임상적으로 사용되었는데요.
당시 다른 말라리아 약에서 내성이 많이 발생하기 시작했어요.
내성이 생긴 말라리아 원충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입니다
피라맥스는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가요?
피라맥스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 가능합니다.
피라맥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복용해도 되나요?
현재 임상 시험 2상 결과만 발표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2상 결과만 가지고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절대로 임의로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2차 임상결과 입니다.
어느 분이 표로 잘 정리해 주셔서 보니, 7일차 pcr 음전율은 차이가 없었고, 아마도 피라맥스군과 위약군에서 모두 음전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7일만에 음성 나왔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지요.
그리고 그 어떤 치료제도 7일차 pcr 검사에서 음전이 나온 경우는 없습니다.
바이러스 량이 많은 사람은 지속적인 양성으로 나오기도 하지요.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보유량 상위 50% 대상 3일 복용에 바이러스 96.3%가 감소 했다는 수치입니다.
많은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 증상도 심하게 나타나고, 결국 타인에게 전파를 잘하는 슈퍼전파자가 되는 것 입니다.
코로나 방역은 이런 슈퍼전파자를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주목해 볼 점은 고위험군 입니다. 입원에서 사망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고위험군을 비교해 보면, 피라맥스군에서 3.6% 이고 위약군에서 13.9%가 나옵니다.
이런 이유는 피라맥스 3일 복용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율이 96.3%라는 데 있습니다.
약 복용후 10일차 지난 시점에서 바이러스가 전부 음성을 보였습니다.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소는 확실한 것으로 보이며 3차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가 된다면 그때 한번더 쭈욱 올라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일 치료제로 승인이 난다면...그땐 살 수도 없는 주식이 되어 있을거라는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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