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이 매각되어 현대건설에 인수 된다고 합니다.
리츠칼튼 서울 호텔은 2017년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진행해 현재의 르메르디앙 호텔로 재 개관 하였습니다.
현대 건설은 부동산 개발 회사 웰스 어드바이저와 손 잡고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을 인수합니다.
21 일 투자 은행 (IB)에 따르면 현대 건설과 웰스 어드바이저 스가 르 메르디앙 호텔을 약 7000 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르메르디앙 호텔의 대주주 인 전원 산업은 삼성 증권을 매각 주주로 뽑아 지난해 4 월부터 새로운 소유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가격 등의 문제로 매각이 늦어졌지만 최근 현대 건설과 웰스 어드바이저스는 매도인이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서 서둘러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건설은 이미 웰스 어드바이저스와의 지분 투자를 통해 호텔 인수 투자 심사위원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9 월 현재 현대 건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 조 3 천억원에 이릅니다.
따라서 자기 자본으로 지분 투자를하거나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이 가능한 경우 회사채 등을 통한 자금 조달 가능성을 논의되고 있습니다.
IB 업계 관계자는 "현대 건설이 신용도가 좋아 일반 사채 발행이나 증권사를 통한 사채 발행 등 자금 조달 률을 낮춰 투자를 늘릴 수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으로 호텔 사업이 전반적으로 정체되면서 르메르디앙 호텔이 기존 호텔 운영에서 벗어나 고급 주거 시설로 재개발 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2017 년 9 월 개장 한 5 성급 르 메르디앙 호텔은 대지 면적 10,362m2 (약 3135 평), 연면적 6,567대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입니다. m2 (약 18321 평).
1995 년 리츠 칼튼 서울로 개장한 호텔은 1,100 억원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르 메르디앙 호텔로 재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인 리츠칼튼이 1개도 없는 상황입니다.
독특했던 건축물과 국내 최고의 서비스로 한때 호텔계를 평정 했었던 리츠칼튼 서울..
이제는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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