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표된 각국 기상당국의 14호 태풍 찬투 예상 경로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17일 제주도를 지날걸로 예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상청과 미국 합동경보센트등의 예보가 상이하여 결과를 유심히 지켜봐서 어디가 더 정확도가 높은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태풍 찬투가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속도를 늦춘 채 사실상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이후 경로가 어떻게 그려질 지 여부입니다. 각국 기상당국의 예보를 살펴보면, 한반도와 일본 사이 해상을 경유하는 북동진 경로가 공통점입니다. 다만 조금씩 차이가 나타나 눈길을 끈입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태풍의 첫 관문이 되는 제주도를 어떻게 통과할집니다. ▶우리 기상청의 14일 오후 4시 발표 예상 경로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제주도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