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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 관련주도 따상

do it do it 2021. 8. 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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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관련주는 어떤게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판매가 부진했던 데다 샤오미가 1위 자리를 넘보고 있어 삼성전자에게 폴더블폰 성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차기 폴더블폰을 공개합니다.
최근 급격히 추격한 중국의 사요미에 2분기 5G안드로이드폰 1위를 내주고 4위로 밀린 삼성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꼴입니다 삼성의 스마트폰 1위 탈환 사활이 걸린 이번 언팩행사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스마트폰이 생각보다 저렴하나 가격이 책정될거라 예상이 되는데요..그러면 당연히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도 더불어 성장을 하겠지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관련주는 이녹스, 파인테크닉스, KH바텍등이 있습니다.

샤오미는 11일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기술도 먼저 공개를 하고 10일날 미믹스 4를 공개 하였습니다.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일주일여 만에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는 역대 언팩 트레일러 영상 조회수로는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다만 행사 전 이미 제품 사진과 주요 스펙 등이 유출됐다는 점에서 다소 김이 샜다는 평가도 나온다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입니다.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폰 처음으로 UDC 기술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UDC는 제품 전면에 카메라가 보이지 않아 상단이 움푹 파이는 '노치'나 화면에 카메라 구멍을 뚫는 '펀치 홀' 등을 대체할 기술로 꼽힌입니다.
UDC는 기술 구현이 까다로운 만큼 얼마나 완성도를 갖추느냐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제 ZTE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해당 기술을 선보였지만,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면서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갤럭시 언팩'에 앞서 샤오미가 UDC 기술을 적용한 '미믹스4'를 공개하는 만큼 기술력을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갤럭시Z폴드3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동일한 내부 7.6인치, 외부 6.2인치로 예상됩니다. 갤럭시Z플립3는 전작과 같은 6.7인치의 내부 디스플레이에 전작(1.1인치)보다 대폭 커진 1.83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관측됩니다.
가격은 전작보다 20%가량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은 각각 190만원대 12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IT매체 씨넷은 "새로운 모델은 강화된 내구성과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며 "이전 제품보다 비용이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폴더블폰 성공을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데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는 무엇보다 폴더블폰 대세화를 위해 판매량을 확대하겠다"며 "판매량을 크게 확대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키우고, 제품 설계 최적화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18%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에 오른 샤오미(16%)와의 격차가 2%포인트까지 좁혀졌습니다.
월간으로는 샤오미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상태입니다. 샤오미는 6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7.1%로 처음으로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1위를 유지하던 삼성전자는 점유율 15.7%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디렉터는 "화웨이가 쇠퇴한 후 샤오미가 이를 메우기 위해 공격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샤오미는 중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화웨이의 주력 지역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나 상반기에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는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지 못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가 6개월간 1천350만 대 판매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천700만 대가량 판매된 갤럭시S20 시리즈보다도 20% 적은 수치입니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흥행 참패를 기록한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은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몇 달 안에 모멘텀을 갖고 올 것"이라면서도 "샤오미가 점점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왕좌를 유지하려면 전략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증권시장에서는 폴더블폰 관련 부품주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반영되는 분위기입니다.
7월 이후 지난 9일까지 이녹스첨단소재 주가는 18.2% 상승했습니다. 파인테크닉스는 14.4%, KH바텍은 5.0% 올랐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11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2종을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신제품의 출고가를 약 40만원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200만원을 상회하던 전작과 달리 갤럭시Z폴드3 199만9800원, 갤럭시Z플립3는 125만4000원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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