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시대
"구독경제" 열풍이 유통부분 전역으로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우유 배달로 시자한 구독 서비스가 동영상, 음악 등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된 데 이어 이제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소비시장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식품업체 뿐만 아니라 백화점 편의점까지도 충성 고객을 유치하려고 정기구독 모델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16년 25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40조1000억으로 54.8% 늘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사태에 따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개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가 어우러져 구독 시
장 성장에 불이 붙었습니다.
소비자 고객 둘 다 이익
소비자는 가격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고정고객의 확보와 니즈를 파악 할 수 있어 안정적 매출 확보와 재고
관리에도 용이합니다.
방식도 예전의 배송형 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직접 매장으로 이끄는 수령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식음료 업체 구독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지난해 업계 처음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선보인 롯데제과는 도입 당시 한정판 200개로 시작했던 서비스를 상
시 운영으로 전환했습니다.
롯데제과가 임으로 선정한 과자를 매월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어 선풍적인 인기끌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생수, 전통주, 샐러드, 아이스크림, 과일 등등 구독 서비스의 품목은 무한하고 지금도 계속 생겨나도 있습니다.
CU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캔맥주 구독 서비스를 내 놓았으며, 월 구독료 6,900원으로 매달 캔맥주 3캔을 CU에서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이고 이마트24는 여름을 앞두고 "얼음컵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아이스 음료 연관 구매 상품
인 얼음컵을 7일권과 14일권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구독경제는 선결제를 통해 안전된 수익을 거두고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어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유통 기업 입장에서 효과적" 이라며 "고객의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구매 시기와 성향을 분석,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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