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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상장 따상 가나

do it do it 2021. 11. 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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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상장하는 마인즈랩 상장 정보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오늘(23일), AI서비스 개발업체 ‘마인즈랩’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인간’을 만들어서 기업에 공급하고 있어요. 상담원, 은행원, 속기사, 앵커 등 각 직업에 맞게 개발된 AI서비스인데,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도 많습니다. 기존에 비용문제로 날씨 방송을 하지 못했던 여수MBC에서는 인공인간 아나운서를 활용해 날씨 방송을 연 730회 진행했고, 신한은행에서도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이 상담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마인즈랩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30,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89:1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어요.

마인즈랩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기업입니다. 아직 실적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메타버스가 확대된다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마인즈랩의 대표 역시 2년 안에 기업가치 1조 원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

“2년 안에 기업가치 1조원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AI 서비스 기업 마인즈랩의 유태준 대표(사진)는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을 개발한 지 4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바라볼 만큼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자체 개발한 40여 개 AI 엔진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커넥터(API connector)인 ‘마음(maum) 오케스트라’로 통합해 맞춤형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0년 본격적으로 AI 개발에 들어가 지난 3월에는 종합 인공지능을 갖춘 인공인간(AI Human)도 선보였습니다. 인공인간 구현의 핵심인 립싱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인즈랩의 AI는 실제로 사람의 업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한은행 안양 평촌남지점에 도입된 AI 은행원은 상업적인 성공 잠재력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이 인공 은행원은 사람처럼 디지털 기기로 지점을 방문한 고객을 맞이하고, 원하는 업무를 안내하거나 이체 등 업무를 보도록 도와줍니다. 퇴근 시간 이후 응대가 가능하다는 것도 인공인간의 강점입니다.

AI 고객 상담원은 최근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30분 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AI 기상 캐스터와 AI 아나운서, 고령자 돌보미, 속기사 등 인공인간을 삼성전자(74,900 +5.20%), 포스코(281,000 +1.08%), 신한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24,950 0.00%)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AI가 고객 상담원의 감정 노동을 덜어주고, 보험 계약 성공률도 인간(40%)보다 높은 57%에 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93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마인즈랩은 이번 상장을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공모로 조달하는 자금 150억원(희망 공모가 범위 하단 기준)은 인공인간 연구개발 및 고성능 서버 확충에 사용합니다.

상장 후에는 실제 세계와 메타버스 세계에서 동시에 AI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 대표는 2023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앞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지 높이면서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마인즈랩은 국내 최초 사내 인공인간 강사를 개발하는 'KB 국민카드 프로젝트'의 공개 입찰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의 청원경찰과 점포 데스크 은행원을 인공인간과 디지털로 대체하는 '신한 디지털 점포 프로젝트'에서도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된 바 있습니다.

마인즈랩이 지향하는 인공인간은 현실과 메타버스 모두 적용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은 2025년까지 33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AI 기반 로봇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4년까지 약 146조원 규모로 전망됩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는 "마인즈랩은 인공인간을 현실세계와 메타버스를 통해 전세계 가정과 개인에게까지 보급하겠다"며 "상장 후에도 마인즈랩의 주주가치를 더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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