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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관련주 따상 갈까?

do it do it 2021. 7.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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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 따상 갈까?

메타버스란?

1.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

최근 메타버스가 핫이슈 입니다.

이제는 정치에도 등장 하였는데요. 더불어 민주당은 26일 본경선에서 정당 사상 최초로 대선 경선에 3차원 온라인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등으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지자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국내 주요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업을 영위하지 않음에도 분류되면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상장사 알체라는 전 거래일 대비 7.07% 오른 5만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한때 14.75% 급등한 5만68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라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이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부각된 영향입니다. 알체라는 지난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업체입니다.

알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만든 네이버Z와 손잡고 플레이스에이를 설립해 3차원 전신 인식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네이버Z가 연내 제페토 플랫폼에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연내 추가할 계획을 밝히자 알체라의 주가에도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날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의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브컴퍼니는 12.47% 급등했고, 콘텐츠 속 특수효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덱스터(6.91%)와 위지윅스튜디오(7.2%)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들은 지난 20일 마감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의 공모주 청약 열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맥스트는 청약 수량에서 공모 수량을 나눈 단순 경쟁률은 3391.87대 1을 기록했고, 균등배정을 반영한 최종 경쟁률은 6763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입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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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난 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5년내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메타버스 관련주들에 큰 기대감이 불고 있습니다.

다만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정치테마주와 같이 사업 연관성이 없어도 관련주로 분류되면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전날 NPC는 맥스트에 투자했다는 것이 부각되면서 20.81% 급등했습니다. 우선주인 NPC우는 29.95%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NPC가 보유하고 있는 맥스트 지분은 0.3%에 불과합니다. 또 자회사인 엔코어벤처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관련 사업이 아닌 장비부품 제조사업이나 인터넷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돼 급등하고 있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영위하지 않고 있거나, 관련 사업이 추가된지 얼마 안된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상장사에 대한 충분한 확인 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맥스트 상장

금일 메타버스 기업인 맥스트가 상장을 합니다.

AR 10년 외길 ‘맥스트’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이후 AR(Augumented Reality·증강현실)을 집중 연구‧개발해온 AR기술 전문기업입니다. 사업은 크게 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AR 플랫폼 사업’과 이를 응용한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으로 나뉩니다.

맥스트가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R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은 지난 2012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버전 5.0까지 개발된 상태입니다.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은 마케팅, 게임,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의 수는 약 7,000개에 이릅니다.

산업용 AR 솔루션은 AR 개발 플랫폼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접목시킨 사업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다수 중소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관련 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산업환경 특성에 맞는 AR 솔루션을 함께 구축하고 라이선스 비용을 받는 형태의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상의 AR 솔루션은 월 구독형 모델로 두 형태 모두 향후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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