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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하루만에 사망 국민청원 봇물

do it do it 2021. 10.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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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남성 백신 접종 사망 하루만에 충격

미국 백신 사망사례를 설명하는 유튜버

전국민 백신 접종률이 높아 지면서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과 사망 사례도 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18건, 이상반응 의심 사례가 8천637건 늘었습니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총 8천637건입니다.

이틀간 사망 신고는 18건 추가됐습니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30대 백신 접종 하루만에 사망

전북에서 아무런 기전 질환이 없던 건장한 30대 가장이 백신 접종 하루만에 사망했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가장이 하루 만에 숨졌다고 황망해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황망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고인의 아내라고 밝힌 청원인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평생 동반자라고 굳게 믿었던 신랑이 16일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청원인은 "(신랑은) 15일 오후 2시께 군산의 한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했다"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25t 덤프트럭 기사로 일하는 신랑은 접종 다음 날 출근했는데 몇 시간 뒤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료는 점심때 (신랑의) 얼굴색이 안 좋아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뒤 신랑이 운전하는 덤프차 움직임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의식이 없었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원인은 "병원으로 갔으나 이미 사망 선고가 돼 있었다"며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까지 40분 정도 걸렸는데 심폐소생술에도 미동이 없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은 술, 담배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병원 내원도 손에 꼽힐 정도"라면서 "기저질환 환자도 아니고, 누구보다 건강했던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원인은 "아이들은 '아빠 지금 어디 갔냐. 왜 안 오냐'고 보채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막막하다"며 "황망한 신랑의 죽음이 지금도 꿈같습니다. 아니 꿈이길 바라고 있다"고 호소하며 글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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