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부동산 정책 비교

민주당 최종 경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금일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각자 지지하는 정당이 있을테고 응원하며 투표를 하겠지만...현재 대한민국 서민들이 가장 바라는 부분은 부동산 가격 안정..미친 집값의 정상화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솔직히 누가 되어도 이 미친 집 값의 정상화를 시켜주고 부동산 투기를 근절 시키고 깊숙히 파고 들어 있는 부동산 카르텔을 무너뜨릴 사람이라면 누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 동료들도 그렇다고 하네요...그만큼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최악이였으며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정책이였습니다.정말 일부러 세금을 많이 거두려 부동산을 잡지 않는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이 될 만큼 말이요..

자..누가 되던 상관이 없고..부동산만 잡아 줄 수 있다면 정말 확실하다면 그 후보를 지지합니다.. 두 대통령 후보의 부동산 공약 살펴 보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선후보 부동산 공약

1. 무주택자에게 기본주택 100만호 공급(총 250만호 공급)

2. 전국 토지에 국토보유세 부과

3. 실거주 주택 등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4. 과세이연 제도 실시

5. 비필수 부동산 소유자 고위직 임용과 승진 제한

6.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공개, 후분양제 실시 등

 

윤석열 대선후보 부동산 정책 공약

1. 청년 원가주택 30만호와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호를 포함한 250만호 이상을 임기 5년 내 공급 (5년간 전국 250만호, 수도권 130만호)

2. 신혼부부/청년층에 대해 주담대 LTV 80%로 상향

3.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 양도소득세 인하

4. 3가구 이상 주택 보유할 경우 대출 규제

5. 재건축/재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언급

 

개인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추진력 일처리 능력 등은 마음에 들지만 기본주책 정책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본 주택은 고품질이지만 시세 대비 월등히 저렴한 임대주택입니다..특히 역세권등 입지가 좋은 곳에서 30년간 장기로 살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 정책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이상적인 정책으로 보이지만....과연 아무리 입지가 좋은 곳이라도 결국엔 자기 소유의 집이 아닌 임대주택..즉 국가의 소유인데..

저 처럼 평생 자기 집한채 가져보지 못한 서민들은 공감을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집 없는 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기 이름의 집 한채..평생 편하게 거주할 집 한채 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공약도 청년과 신혼부부에 치우쳐 있는 것 같습니다.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달콤한 정책으로 투표를 유도하는 것 같은데...40대 50대 60대도 집 없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왜? 평생 정부를 믿고 열심히 살아오다 미친 집값에 신음을 하는 국민들은 외면하고 젊은 층만 우대를 하는지..정말 속상합니다.

아무튼 누가 되든...올바른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서민을 호구로 보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여 ..정말 내 집한채 지니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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