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지식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긴급 승인 주가 날아간다

do it do it 2021. 11. 12. 06:17
반응형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유럽 승인 주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전달하여 드립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11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셀트리온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에 대한 승인을 권고 중 최종 승인을 하였습니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의료기관 공급 시작

EMA는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를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전환할 위험이 큰 성인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치료 대상은 인공호흡이 필요 없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CHMP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Ronapreve)'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로나프레베는 12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에 쓰일 수 있다고 CHMP는 덧붙였습니다.

유럽에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에 대해 승인이 권고된 것은 이들 2종이 처음입니다.

이들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가 역대 최고속도로 확산 중인 유럽에서 처음으로 치료에 투입됩니다.

두 회사는 10월 초 EMA에 판매승인을 신청했고, EMA는 2개월 내 의견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앞서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수요부족을 이유로 들면서 EU에 제출한 조건부 승인 신청을 지난주 철회한 바 있습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40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40억원으로 33.1%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 대비 13.4%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15.7% 밑돌았습니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SC(자가면역치료제)'와 '유플라이마(자가면역치료제)', '렉키로나주(코로나19 치료제)'의 매출이 부재했고, 테바로 공급하는 '아조비'(편두통치료제) CMO(위탁생산) 매출 인식 시점이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되면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에 연간 실적 추정치를 기존 매출액 2조5856억원, 영업이익 1조699억원에서 매출액 1조8841억원, 영업이익 7415억원으로 하향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렉키로나주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빠르게 개발한 렉키로나주에 대한 기술력은 인정해야 하지만, 선진국 규제당국의 승인 지연과 경구용 치료제의 등장으로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려잡았습니다. KB증권(30만원→28만원), 유진투자증권(40만원→30만원), 한화투자증권(40만원→30만원) 등도 목표주가를 하향했습니다.

다만 증권사들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연됐던 테바향 CMO 매출이 반영되고,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실적이 반영되는 등 4분기부터는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598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정상화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액과 이연됐던 테바향 CMO 매출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와 계약한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매출액도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대감은 다소 낮아졌지만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이 임박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이지수 연구원은 "렉키로나주의 유럽허가는 이달 중 이뤄질 것"이라며 "유럽 허가 시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 기타 국가와도 계약 체결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시장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점입니다. 미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는 대형 사보험사들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램시마의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의 매출에 따라 셀트리온의 펀더멘털도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렉키로나주의 개발, 허가, 생산에 집중하면서 셀트리온의 단기 기초체력이 약화됐고, 생산 여력이 부족해 외부 CMO 물량을 늘렸다"며 "그룹의 역량이 코로나19 치료제에 집중되면서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다시 본업에 집중하면 과거의 성장세를 충분히 회복할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펀더멘탈의 회복은 예상대비 부진했던 램시마SC의 판매가 언제쯤 활성화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유럽시장에서 확산세가 확인되면 2023년 이후 미국시장 진입으로 가장 매력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증권사 전망에 이날 셀트리온의 주가는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500원(0.70%) 내린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85,700원 상승600 0.7%)와 셀트리온제약 (116,500원 상승1200 -1.0%)도 덩달아 움직였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장 중 8만3000원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이고, 전일 대비 600원(0.71%) 오른 8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제약 (116,500원 상승1200 -1.0%)은 1200원(1.02%) 내린 11만6500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11.05 - [세상의 모든 지식] - 이재명 윤석열 부동산 정책 비교

 

이재명 윤석열 부동산 정책 비교

민주당 최종 경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금일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각자 지지하는 정당이 있을테고 응원하며 투표를 하겠지만...현재 대한민

besthotelman.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