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신청 문자 누르면 큰일납니다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회복자금 지급 시기에 맞춰 각종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특별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문자가 수신 되면 절대로 클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귀하는 당행과 정부협약에 의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이지만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 인됩니다 지급 기한은 9월217금) 16시까지이오니 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신청접수 바랍니다."

재난지원금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정부의 자금 지원을 빙자한 대출사기 문자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 당국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5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에 접수된 일평균 대출 사기 문자 신고건수는 지난해 9월 272 건에서 지난달(1~9일 기준) 2372건으로 8.7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달부터 국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희망 회복자금이 지급될 예정이어서 이를 빙자한 대출사 기 문자가 더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큰걸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대출의 승인 대상자로 선정됐다거나 전화를 유도해 이름이나 연락처, 주 민번호, 소득, 대출 현황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 했습니다 제도권 금융회사 중 전화나 문자로 대출을 안내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금감원은 개인정보 제공이나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주소는 클릭하지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기범이 보낸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 주소를 클릭할 경우 원격조종 악성 앱 설치 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만 대출 신청서를 접수한다며 특정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 우도 있는데 이런 앱은 전화를 가로채는 기능이 있어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사기범에게 연결될 수 있 다"며 "피해금을 송금한 경우 즉시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는 것이 피해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설 명했습니다.

각종 지원금 관련 문자를 받았을시 url 등이 있다면 절대로 클릭하지 마시고 재난지원금은 아래 번호로 직접 문의 하시거나 온라인 접속하여 신청하시어 피해를 방지 하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