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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장 따상 가나?

do it do it 2021. 7. 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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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장

카카오뱅크 상장 따상 가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늘 20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들어섭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KB금융, 신한지주 등 국내 굴지의 금융사에 육박하는 기업가치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확정된 공모가는 수요예측 마감 다음날인 2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의 희망 공모가는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입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5조6783억원에서 18조5289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카카오뱅크는 국내보다 해외 투자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지난 9일부터 일찌감치 시작해 오는 21일 종료합니다.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기간은 이틀에 불과하지만 해외 투자자는 9영업일에 달합니다. 보통 국내와 해외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같은 기간동안 동시에 진행하는 것과 비교됩니다.

이유는 카카오뱅크의 외국계 주관사(크레디트스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가 가져가는 공모주 물량이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 규모는 총 2조 1600억원인데, 이중 외국계 주관사에 배정된 규모가 1조 366억원입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올해 상장한 대어급 기업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현재 코스피 시장의 금융주 중에서 KB금융(21조2478억원), 신한지주(19조7083억원)보다 다소 작습니다. 삼성생명(15조2800억원), 하나금융지주(12조8804억원)보다는 큰 수준입니다.

공모가가 확정되면 일반 개인 투자자 대상 청약 접수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네 곳에서 청약을 접수합니다. 증권사별로 배정된 물량은 KB증권이 1832만6000주, 한국투자증권 1243만5500주, 하나금융투자 196만3500주, 현대차증권 130만9000주 순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상장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선반영됐으나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전문가 매수의견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는 6월에만 기업가치가 20% 이상 증가했다"면서 "카카오뱅크와 페이에 대한 상장 기대감이 일부 선반된 것으로 상장 이후에는 보유 지분 희석과 지분 가치 할인이 적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모빌리티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퀵·택배 서비스 서비스를 론칭하며 사물의 이동영역까지 커버하기 시작했습니다. 택시에 이어 대리기사, 주차, 퀵서비스까지 침투 가능한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도 강화 중입니다.

이 연구원은 "엔터는 타파스·래디쉬 인수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으며 멜론 합병으로 엔터테인먼트 전분야에 기획, 제작, 유통이 가능한 구조를 확립했다"며 "캐시카우가 되는 멜론의 합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확장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어 "뱅크와 페이 등 금융자회사 상장 기대감 선반영으로 단기 업사이드는 크지 않다"면서도 "다만 커머스와 광고 등 본업의 고성장이 지속되며 모빌리티, 엔터의 사업 확장과 상장 기대감(2022년)은 유효한 만큼 추후 목표가 상향의 근거도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카카오뱅크는 이미 국내은행에서 위협적인 경쟁자가 됐다"며 "생산성 측면에서 기존 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카카오뱅크가 IPO로 늘어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여신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대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최근 IPO 시장이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이 쉽지 않은 만큼 카카오뱅크도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이후 상한가로 직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공모가는 상단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현재 공모가 밴드의 밸류부담은 높아보이며, 상단으로 확정되면 밸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밸류부담이 높은 공모가는 수요예측 단계에서 제시될 수 있지만 시장 가격의 저항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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