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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락다운

do it do it 2021. 7. 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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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록다운 한국경제는 어떻게 되는가?

Lockdown : 단어 그대로 움직임을 제어하는 잠금을 뜻합니다. 'lock'(잠그다)와 'down'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한글로는 '록다운'이 표준이지만 거의 대부분 '락다운'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락다운(Lockdown)은 움직임·행동에 대한 제재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사람들의 이동을 제재하는 ‘이동제한령’, ‘봉쇄령’을 말합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들의 외출 제한은 물론 사업장들에 대한 영업 중단, 교육기관의 휴교령 등 대대적인 락다운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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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된 2020년 3월 22일부터 사실상 락다운을 시행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종교시설·실내 체육시설·유흥시설 운영 중단 권고

▷재택근무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돼 4월 19일까지(한 차례 연장) 시행됐고,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는 다소 완화된 형태로 16일간 시행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비대면·비접촉을 지향하는 ‘언택트(Untact)’가 부상했습니다.

코로나19 초반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온라인 구매나 배달주문 증가 등의 언택트 소비가 주를 이뤘으나, 코로나19가 쉽사리 끝나지 않고 장기화되면서 무관중 스포츠 경기와 온라인 패션쇼·콘서트 등 점차 산업 전반으로 확산됐습니다.

한편 최고점에 이르렀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는 기세를 보이자, 유럽은 점진적으로 락다운(봉쇄조치)을 해제하고 일본도 긴급사태 선포를 일부 해제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 방침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5월 6일부터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3월 22일~5월 5일까지)보다 그 방침을 완화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시행했던 각종 봉쇄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상황을 뜻하는‘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가 전 인류의 화두로 부상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 중인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으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은 마스크 벗기나 거리두기 해제 등 봉쇄령을 풀어버린 반면 미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두 달 전인 지난 5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했던 지침을 번복한 셈입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 18일째를 맞은 현재, 한국은 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요.

영국은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위드(with) 코로나’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락다운(봉쇄)에 가까운 조치를 취했던 영국은 지난 19일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나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거리두기 조치 등이 사라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당초 6월 21일에 규제를 풀 예정이었지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한 달 정도 적용을 유예했습니다. 다만 봉쇄를 풀 당시 상황이 안정됐던 건 아닙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당시 일일 신규 확진자는 4만6789명이었습니다. 6월 말부터 2~3만명대의 일평균 확진자가 나왔지만 7월 15일 6만명을 기록한 후 확산 세가 커질 무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방역 완화를 강행한 결과는 어떨까. 아이러니하게도 확진자는 줄고 있습니다. 이날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2만7734명입니다. 지난 7일 동안의 확진자 총합을 그 전주와 비교하면 약 36.1%가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건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영국은 워낙 걸린 사람이 많았고 백신 접종률도 높다 보니까 당장은 더이상 걸릴 사람이 없는 셈입니다.

엄청난 인명피해가 동반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580만명입니다.

전체 인구 6790만명의 8.5%가 이미 감염돼 항체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접종률도 높입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영국의 12세 이상 인구 중 80.1%가 1차 접종을, 64.3%가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어느 정도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 교수는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규제 완화 조치가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변이 등을 고려하면 언제든 또 확진자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내에서도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줄었지만, 사망과 입원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보건당국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일일 사망자는 91명으로 지난 7일 동안 498명이 사망했습니다. 직전 주(132명)보다 약 36.1% 증가했습니다.

입원환자 역시 이날 825명이 발생했고 주간 집계로는 직전 주보다 약 23.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두 달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반면 미국의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의 기쁨을 맛본 지 두 달 만에 다시 방역 강화 카드를 꺼냈습니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6만3697명입니다.

지난 6일 1만3000명대까지 떨어진 이후 급격한 확산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감염 세가 큰 지역에 있는 경우 실내에서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라”고 개정된 지침을 내놨입니다.

정재훈 교수는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건 델타 변이 확산이 이제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6월부터 델타 변이 확산이 이어져 현재는 정체 상태라면 미국은 현재 주간 신규 확진자 가운데 83%가 델타 변이 감염자로 집계되며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톰 프리든 전 CDC 국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4~6주 이내에 하루 신규 감염자가 20만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면역을 가진 이들이 영국보다 떨어진다는 점도 봉쇄 조치를 할 수밖에 없는 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미국도 영국처럼 누적 확진자는 높은 상황입니다.

인구 3억3000명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는 총 3467만명으로 약 10.5%가 면역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접종률은 영국보다 낮입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12세 이상 인구 중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66.8%, 2차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57.7%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접종률 낮고 확진자 적어 방역 완화 안 돼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피로감이 쌓여있지만 지금 당장은 봉쇄를 풀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재훈 교수는 “우리나라는 감염이 돼 면역을 획득한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접종률도 아직 낮기 때문에 엄청난 인명피해를 동반했던 영국의 사례와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영국이 지나치게 빠르게 규제를 풀었습니다. 8월 말만 돼도 영국은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봉쇄령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재 1차 접종률도 30%대를 기록하고 있어 봉쇄 완화를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효과를 지켜보면서 좀 더 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할지 여부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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