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더 현대 백화점 더 현대 백화점 서울 오픈 정보, 위치, 주차, 특징

do it do it 2021. 2.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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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백화점이 여의도 한복판에 서울 최대 규모로 오픈을 합니다. 더현대 백화점 서울의 위치, 특징, 주차 정보 등을 미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26), 여의도 한복판에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 문을 엽니다. 현대백화점이 만든 <더 현대 서울>이 그 주인공입니다..

1.     명품 브랜드 매장이 없는 호텔

더 현대 서울은 오픈 전부터 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 3대 명품 브랜드 없이 개장한다는 사실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2.     별이 드는 백화점, 유리창 금기를 깬 백화점

실내 분위기도 독특합니다. 백화점에는 시간이 가는 걸 알게 해주는시계유리창이 없다는 전통을 깨고, 햇살이 들어오는 유리천장을 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더 현대 서울은 쇼핑을 통한 치유의 개념을 넣은리테일테라피에 집중했다고 하는데요. 언택트 시대에 백화점이 가야 할 새로운 쇼핑모델을 제시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요.

고객은 유리천장을 투과해 들어오는 볕을 쬐며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 곳곳엔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고 작은 폭포에 1천평 규모의도 있습니다. 매장을 최대한 촘촘히 배열해 백화점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대세 전략과는 정반대 흐름입니다

 사전 오픈일인 어제(25)부터 더 현대 서울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문이 열리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더 현대 서울의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2023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실적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겠어요

 

3.     서울에서 가장 큰 백화점

지하철 여의도역에서 지하통로로 이어지는더현대 서울은 서울 백화점 중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하 7~지상 8층 규모로, 영업 면적만 89100(27000)에 이릅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은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의 절반을 비우는 파격을 단행했습니다. 백화점 전체 영업 면적 중 매장 면적이 51%에 불과해서입니다. 나머지 49%는 실내 조경이나 휴식전시 공간입니다

4.     쉴 공간이 많은 호텔

돈을 내지 않으면 쉴 공간이 없는 여타 백화점과 달리, 더현대 서울의 곳곳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쉴 공간이 눈에 뜨입니다. 백화점 내부에서도랜드마크가 될 법한 공간인 5층 사운즈 포레스트는 유모차를 이용한 고객들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쉴 만큼 널찍한 공간( 1천평)입니다. 층별 동선 너비도 최대 8m 정도로 유모차 8대가 동시에 움직일 수 있어, 거리두기도 확보됩니다.

현대백화점이 새 백화점을 꾸릴 때 밀도 높은 쇼핑 공간 대신 자연과 넉넉한 공간을 강조한 배경에는 가족 단위 주말 집객에는질리지 않는 쉴 공간이 주효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말 매출이 관건인 백화점이 답답한 공간을 구성하면 기존에도 지리적 입점 한계로 지적된여의도 공동화 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김준영 현대백화점 상무(홍보실장)매장 공간을 줄여 연매출 2천억원을 포기한 셈이 됐지만, 단기적인 매출보다도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이 편하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     중고 매장이 있는 호텔

입점 브랜드로는 백화점에 중고 매장을 적극 끌어들인 점이 눈에 띈입니다. 온라인 중고거래앱번개장터가 운영하는 운동화 중고 전문매장번개장터랩과 명품 시계 중고숍용정콜렉션이 들어왔습니다. 지하 1층에는 축구장(7140) 두개를 합친 것보다 큰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관테이스티 서울이 자리잡는입니다. 입점한 브랜드 수만 90여개입니다. 서울 유명 맛집인 몽탄뜨락금돼지식당이 손잡고 한국식 바비큐 메뉴를 선보이는수티가 백화점 식품관의 야심작입니다.

더현대 서울에’(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로 일컬어지는 3대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 현대백화점 쪽은현재 루이비통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개점 후 1년간 더현대 서울의 매출을 6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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