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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변이 치사율은 공포

do it do it 2021. 8.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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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변이 바이러스 일본상륙, 한국 시간문제

델타변이 바이러스 보다 치명률이 높은 남미 페루에서 시작된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에 상륙 했습니다.

치명률이 1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페루발 람다 변이가 일본에 상륙했습니다. 아직 정식 이름이 부여되지 않은 콜롬비아발 'B.1.621' 변이도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 당국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지역에서 자꾸 더 강하고 잘 퍼지는 변이가 생기고 있는데 그 책임이 부국들의 '부스터샷'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국들의 백신 독차지로 빈국들이 변이 바이러스 배양소처럼 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지난 7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의 검체에서 지난해 12월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람다 변이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람다 변이는 페루,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과 미국 텍사스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30여 곳으로 확산 중이었는데 어느새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까지 다가온 것입니다.

CNBC에 의하면 람다는 2020년 8월 남미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어 보고되었습니다고 합니다. 이후 남미 전역에 급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WHO는 지난달 14일에서야 해당 종을 '관심변이'로 분류해 점차 경계 단계를 올려갔지만 이는 이미 29개국에 퍼져나간 뒤 였습니다.

WHO에서는 앞서 페루 당국의 이번년도 4월 이후 발생한 전체 확진자 중 81%가 lambda 감염자이고 이웃국인 아르헨티나도 2월 셋째주부터 이미 현지 지배종으로 자리잡기 시작해 4~5월달 사이에는 이미 감염률이 30%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로 아직 현재진행형인 상황이고 전세계로 퍼지는 건 시간문제 우려되는 것은 람다 변이에서 관찰된 ‘백신 회피’ 능력입니다. 백신을 무력화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부 내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은 지난달 말 발표한 논문에서 람다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있는 세 가지 돌연변이가 백신으로 생긴 항체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아직 동료평가는 거치지 않았습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델타 변이가 언제 들어왔는지 모르게 들어온 것처럼 람다 변이도 우리나라에 언제라도 들어올 수 있다"면서 "페루가 의료 인프라가 좋지 않아 치명률이 높았습니다.

아직 전파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특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만만히 볼 변이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를 '우려 변이'로, 람다 변이는 '관심 변이'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변이인 'B.1.621'는 올해 1월 남미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아직 다른 주요 변이들처럼 그리스 알파벳 명칭은 부여받지 않았지만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PC)는 B.1.621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고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 역시 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1.621는 바이러스의 투과성 증가와 면역력 저하 등과 관련된 돌연변이(E484K·N501Y· D614G)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영국에서 37명이 감염됐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다수인 것으로 보고됐는데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아예 새로운 백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백신이 전세계적으로 돈다면 현존하는 백신이 무용지물이 되어 다시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원점이 된다는 소리입니다.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부국들은 2차까지 접종을 마치고 3차 접종을 서두르는 반면 빈국들은 100명당 6회도 접종받지 못한 극심한 편차가 이런 변이 발생의 배경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어차피 연결되어 있어 전세계에서 집단 면역이 비슷한 시기에 달성되어야 하는데 접종률이 특히 낮은 남미나 아프리카 등은 나몰라라 하고 부국들이 부스터샷에 집중하는 사이 이 곳에서 언제든 이런 변이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북미의 100명당 접종수는 108회에 달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유럽 대륙이 88회, 아시아가 61회입니다.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60회, 오세아니아지역은 38회인데, 아프리카는 아직 6회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4일 9월말까지 세계 모든 나라들이 인구의 10%가 접종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부국들은 그 기간 동안 부스터샷 접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과학자들도 접종률이 낮은 다른 지역에서 변이가 발생하면 부국도 백신을 맞은들 위험해지는 것이라고 잇따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듀크대 안드레아 테일러 글로벌건강혁신센터 프로그램 부국장은 "전지구적 감염 차단보다 부스터샷을 우선시하는 것은 모든 이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이라면서 "남아시아(인도)에서 감염이 통제되지 못해 델타 바이러스가 시작됐듯 아프리카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막을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정기석 교수는 "WHO가 부국들의 부스터샷을 비판하는 것은 옳은 것"이라면서도 국내는 백신 접종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실제 국가간의 일이 그렇게 이상적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우리 나라는 접종완료 비율이 아직 15%입니다. 일단 2차까지 전국민 접종을 마쳐야 한다"면서 "그런 다음 부스터샷 또는 글로벌 백신 접종 편차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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