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지식

오늘 상장 종목 주목!

do it do it 2021. 5. 17. 09:43
반응형

한국거래소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주식 거래는 오는 17일 개시합니다. 공모가는 4만7천500원입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13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제조업체입니다. 지난해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일승은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스팩)4호와 합병해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미래에셋대우스팩4호의 상장일 전일(14일) 종가는 3천660원입니다.

1988년 설립된 일승은 조선해양 환경장비 전문 기업입니다. 작년 매출액은 371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입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이 898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6~7일 양일간 진행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898대 1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배정 물량의 30%인 44만주에 대해 총 3억9000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고 청약 증거금은 약 9조4000억원입니다.

회사는 지난 4월 28~29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 범위(3만5000원~4만7500원) 최상단인 4만75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39개 기관이 참여해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상장 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제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스 및 프레스티지 신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제품 다변화·고객사 다각화에 도전하겠단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동남아, 중동 및 이슬람권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특히 상해공장과 용인공장의 생산능력(CAPA)과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해 유연한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배은철 대표이사(CEO)는 "그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독보적 기획력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해왔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추가 및 프레스티지 고객 확대를 통해 색조화장품 ODM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988년에 설립된 일승은 조선·해양 환경장비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뇨처리장치 △증발식 조수기 △연료유 청정기 △여과기 △황산화물저감장치(이하 스크러버) 등 다양한 장비를 개발한 환경장비 전문기업입니다.

분뇨처리장치의 경우 최근 5개년 평균 국내 시장점유율 86%, 글로벌 시장점유율 23%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그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받았습니다.

분뇨처리장치는 2004년 발효된 국제해사기구(IMO)의 Sewage 규제로 인해 총 톤수 400톤 이상 또는 15인 이상 승선 선박에 필수로 탑재되야하는 환경장비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선박연료유의 황함유량 상한선 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Outside ECA 기준) 대폭 강화됐습니다.

이에 스크러버 설치, 저유황유(LSFO) 사용, LNG추진선 도입 등이 그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친환경 천연가스인 LNG의 수요가 증가되고 LNG가 범용화 됨에 따라 일승의 LNG 재기화설비 사업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발전 선박 운용사인 카라데니즈그룹으로부터 2018년 이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발전 선박 뿐만 아니라 해상부유식, 육상재기화 설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를 LNG 발전소 또는 복합화력 발전소로 전환하려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도 본격 추진 중입니다.

지속적인 R&D를 통해 분뇨처리장치의 핵심 부품인 배큠 펌프(Vacuum Pump) 국산화 및 분뇨처리장치의 육상화, 원통형 조수기 등 스펙 다각화 및 적용분야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일승은 국내 조선기업들을 필두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회사인 세진중공업 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지익 일승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추진 중인 신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신규 R&D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환경장비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