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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할인 비밀 주식도 할인

do it do it 2021. 9. 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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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할인 비밀 주식도 할인 얼른 사세요..코스트코 할인이 가능한 이유도 알려 드립니다.

2017년만 해주셔도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는 아마존에 밀려 무너질 거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유통환경이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쇼핑몰이 성장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었죠.

게다가 아마존이 신선식품 체인 마켓을 인수했다는 뉴스에 코스트코의 주가는 일주일 만에 13%나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신선식품까지 빠르게 쇼핑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더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을 거라고 본 거예요. 코로나19가 가져온 판데믹은 이런 트렌드를 더욱 강화하기도 했죠.

하지만 2021년, 코스트코는 매년 판매실적이 증가했고, 2017년 이후 주가는 3배로 뛰었습니다.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업의 본질은 결국 ‘유통’입니다. 비대면 경제의 시대가 찾아왔는데도 코스트코가 뛰어난 성적을 낸 이유는 본질인 유통업에 집중했기 때문이에요.

코스트코는 가입할 때 연회비를 내고, 제휴를 맺은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는 다소 폐쇄적인 고객 시스템으로 유명하죠. 대신 그만큼 양질의 서비스로 고객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합니다. 상품 가격을 낮추는 데 연회비를 사용하는 데다, 다른 슈퍼마켓의 1/10으로 판매제품 종류를 줄이는 대신 대량구매로 물건을 싸게 떼오고, 소비자에게 팔 때도 거의 마진을 남기지 않는다고 해요.

미국 코스트코는 올해 최저임금을 인상했는데요.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시급 15달러보다도 1달러 높은 16달러입니다. 코스트코는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면 이직률이 낮아져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는 데도 불구하고 판데믹이 지속된 올해 3분기 매출이 급증해 애널리스트들도 코스트코 주식 보유를 추천한다고 하네요.

업의 본질’은 삼성그룹의 故이건희 회장이 주장했던 것으로 유명하죠. 우리나라 대형마트 기업들도 유통업의 본질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좋은 물건을 고객이 원할 때 싸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죠. 신세계그룹이 코스트코를 벤치마킹해 만든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고 하네요.

코스트코도 온라인 상품 유통에 뛰어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신선식품 온라인 거래에 투자하고 있어요. 흥미로운 사실은 신선식품 온라인 거래에 참여한 고객의 약 70%는 코로나19 사태로 첫 주문을 한 사람이었다고 해요. 기존 파이가 잠식된다기보다 시장을 확장했다고 볼 수 있겠죠.

2017년 6월 아마존이 미국 유기농 식품 슈퍼마켓체인 홀푸드를 인수하자 코스트코 주가가 한 주 만에 13% 폭락했습니다. 시가총액 100억달러가 단숨에 날아갔습니다. 시장은 아마존이 다른 오프라인 소매업체를 하나둘 쓰러뜨렸듯 코스트코도 머잖아 무너질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입니다. 코스트코엔 더 많은 손님이 찾았고, 덕분에 주가는 세 배가량 뛰었습니다. 싸고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유통업 본질에 천착한 결과입니다.

싸게 사서 밑지지 않을 정도로만 판다

24일(현지시간) 코스트코는 467.75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초 이후 24.14% 올라 S&P500지수 상승률(18.62%)을 웃돌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저점 기준으로는 76.94% 올랐습니다. 코스트코 주가는 긴 시각으로 보면 더 놀랍입니다. 2010년 이후 코스트코 주가는 2016년(연간 -0.86% 하락)을 제외하고 줄곧 연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소비자의 강한 신뢰가 코스트코 주가를 뒷받침합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사실 이 확신은 소비자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소비자가 매년 내는 연회비 덕에 코스트코가 싼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서입니다. 전 세계 코스트코에서는 매년 60달러 혹은 120달러의 연회비를 내지 않으면 쇼핑을 할 수 없습니다.

코스트코는 따박따박 들어오는 연회비를 낮은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는 데 씁니다. 연회비를 제외하고 올해(8월 회계 기준) 코스트코가 물건을 팔아 올린 매출은 1921억달러인데, 상품 원가는 1707억달러입니다. 상품 원가를 매출액으로 나눈 원가율은 89%에 달합니다. 월마트의 원가율(75%)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그만큼 적게 남기고 낮은 가격에 물건을 팔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코스트코가 상품을 싸게 팔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뛰어난 재고관리입니다. 코스트코는 판매 제품 종류를 엄격히 제한합니다. 다른 쇼핑몰이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판매 제품 종류를 늘리는 것과 달리, 코스트코의 제품 종류는 다른 슈퍼마켓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제품 종류가 늘어날수록 재고관리가 어려워지고 제품을 매입할 때 교섭력도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코스트코는 잘 팔리는 몇몇 종류의 제품만 대량으로 사들이면 거래처를 상대로 매입 교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애초 제품을 싸게 떼오고 그마저 마진을 얼마 안 남기고 팔기 때문에 고객이 싼값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번 코스트코 고객은 영원한 고객

코스트코의 성공방정식은 아마존 방식과 정반대입니다. 아마존은 세계 모든 이에게 열려 있고, 곡괭이부터 때타월까지 안 파는 물건이 없습니다. 반면 코스트코는 회원에게만 열려 있고 제품 종류도 극히 적습니다. 아마존과는 다른 길을 걸었기에 코스트코는 아마존에 먹히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차별점 덕에 코스트코의 회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19년 9850만 명이던 회원수가 현재 1억98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 번 코스트코를 찾은 사람은 코스트코만의 장점에 매료돼 또다시 코스트코를 방문합니다. 코스트코의 연회비 갱신율(세계 평균)은 88.4%에 이릅니다. 미국으로만 좁히면 91%나 됩니다.

자연스레 코스트코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2019년 8월~2020년 8월) 코스트코 매출은 1667억6100만달러였고 영업이익은 54억3500만달러였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각각 직전 연도 대비 9.2%, 14.7% 늘었습니다. 코스트코는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6%에 불과하지만 팬데믹 기간에 실적이 증가한 것입니다. 월마트가 온라인 매출 증가 덕에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과는 상반됩니다.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고 있는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23일 코스트코는 2021회계연도(2020년 8월~2021년 8월) 매출이 1959억2900만달러, 영업이익은 67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기준 매출이 600억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4분기(5~8월)가 처음입니다.

코스트코를 향한 월가의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 17명 중 13명이 코스트코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4명은 중립이었습니다. 목표주가 평균치는 468.14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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