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란 이걸로 끝

NFT란
NFT란 무엇인지 최대한 쉽게 설명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코인이란 뜻입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디지털자산 하나하나 바코드를 부여해 고유 자산으로 가치를 갖게 하는거죠.
이 기술이 현재 엔터 분야에 큰 바람을 만들고 있습니다.엔터테인먼트, 미술, 게임 관련주등 NFT가 적용된다는 소식만 딱! 뜨면 주가는 바로 떡상중이죠.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자산이지만, 자산에 개별적인 인식 값을 부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실제 화폐처럼 코인 1개당 가치가 서로 똑같지만, NFT는 개별 가치를 다르게 책정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에 NFT가 적용되면 각 코인은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돼 코인마다 가격이 달라집니다.
영상에 NFT를 적용하면 원본 영상에 인식 값이 부여돼 인터넷상의 사본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이곳저곳에 퍼 날라지며 원본을 구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디지털 작품에 희소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두나무, 서울옥션,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 게임빌, 네오위즈홀딩스 등이 앞다투어 NFT 진출을 선언하고 있죠. 이렇게 NFT 사업 진출을 발표하는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NFT가 투자자산으로 어떻게 거래되는지 궁금하시다면, ARCHIVE BY MBC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최근 <무한도전>의 ‘무야~호~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의 NFT 상품은 경매가 300만 원으로 시작해 약 950만 원에 최종 낙찰됐습니다.

최근 NFT(대체불가능토큰, Non-Fungible Token)를 도입한 게임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사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이 NFT를 게임에 넣는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지난 11일 엔씨소프트(036570)는 전일 대비 18만1000원(29.92%) 오른 78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종가 기준 7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8월 26일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이후 석 달 만입니다.
같은날 크래프톤(259960)도 전일 대비 5만5500원(11.46%) 오른 54만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펄어비스(263750), 위메이드(112040) 역시 주가가 급등세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중에 NFT 결합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내년 중 NFT,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조금 다른 입장을 내놓았지만, NFT가 주요 이슈에 중심이 있다는 것은 인지하는 모양새입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같은 날 열린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NFT 게임 사업에 진출하나’는 질문에 “NFT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건 알고 있고, NFT 트렌드가 게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방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게임의 재미가 먼저다”고 말했습니다.

NFT는 예술품, 부동산, 디지털 콘텐츠 등 자산에 고유의 값을 매긴 디지털 자산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모든 거래내역을 추적할 수 있고, 복제할 수 없습니다. 게임사에서는 이를 적용해 아이템 소유권을 이용자에게 부여하고, 이용자들은 이를 수익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거래’가 주가 되는 게임에서는 NFT가 활용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NFT 기반의 게임은 아이템을 ‘디지털 자산’으로 만듭니다. NFT 장터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이를 암호화폐로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위메이드, 펄어비스,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의 게임사도 자사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과 NFT를 접목해 한정판 아이템 발행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높은 확장성을 가진 NFT가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면서 이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로 탈게임 전략을 가속화하는 상황입니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게임업종에서의 NFT에 대한 기대를 타고 주가도 날아오를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NFT에 대한 회사의 전략 발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주식시장 또한 NFT 관련 테마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META ETF 구성 종목인 엔비디아, MS, 로블록스, 메타(구 페이스북은)는 YTD(연초대비 증감율) 기준 러셀 2000지수를 아웃퍼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NFT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에 비해 불확실성이 크고, 관련 기술이나 가치에 관한 정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묻지마 투자’에 뛰어드는 행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NFT가 게임업계에서 화두가 되는 것은 맞지만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NFT에 대한 보다 세밀한 이해가 필요하고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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