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7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호황을 맞았고, 신규 폴더블폰의 흥행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린 것입니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통주와 종류주에 각각 1주당 361원씩 분기 현금배당에 나섭니다. 28일 오전 10시 진행한 삼성전자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서병훈 IR담당 부사장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 따라서, 3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5%, 종류주 0.5%이며 배당금 총액은 2조4,521억5,360만원입니다. 이는 연간 배당금으로 책정된 9조원 가량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