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쌍용차 주가 회생하나?

do it do it 2021. 4. 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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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에어

쌍용차 생사의 기로

사전회생계획을 추진 중인 쌍용 자동차 법원이 쌍용차에 31일까지 잠재적 투자자와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라고 요구를 하였습니다.

쌍용차는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고, 회생 계획안을 채권자들과 공유해 사전회생계획을 추진할 방침 이였습니다.

쌍용차는 이달 초 산업통상자원부.산업은행 등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달 안으로 HAAH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HAAAH가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면서 쌍용차의 상황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법원이 3월3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도 HAAH오토모티브의 최종 투가 결정이 늦어지는 만큼 쌍용차의 자금조달 방법을 확인하려는 취지였습니다.

쌍용차의 회생 플랜은 마힌드라가 감자를 통해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는 2억5000만달려(약 2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51%)가 되는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HAAH와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금보다 많은 쌍용차의 공익채권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111.8%, 자본 총계는 -881억원으로 완전 자본 잠식 상태입니다.

쌍용차는 경영난으로 물품대금과 월급 등을 공익채권 형태로 빌려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37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익채권은 법정관리로 가도 탕감이 되지 않습니다.

HAAH가 약속한 시점에 투자의향서를 보낼 경우 쌍용차가 이를 전달받는 시점은 4월1일 오늘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전기버스 제주업체"에디슨모터스"가 최근 비공식루트를 통해 쌍용차에 투자의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5000억을 투자해 체어맨과 무쏘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최조로 전기버스를 상요화한 업체로 CNG버스와 저상버스, 전기 버스와 트럭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전기버스를 수출했고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으로 전기 승용차나 SUV,드론, 전기 요트와 선박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쌍용차 인수도 그 과정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쌍용차는 협약에 따라 HHAH와의 계약이 최종 불발될 경우에만 다른 투자자와 협상이 가능합니다.

쌍용차는 31이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자산재평가 및 감정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쌍용차의 토지 평택시 동삭로 455-12 외 165개 필지의 장부가액은 4025억 8014만원입니다.

이를 통해 자산.자본 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AAH오토모티브의 쌍용차 인수 여부는 조만간 최종 확정이 되어 쌍용차 회생이 가능한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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