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폭염으로 대구에서는 대구+아프리카라를 합친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전국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아울러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여 대규모 정전사태, 이른바 블랙아웃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급증한 재택 근무로 인하여 사무실은 사무실대로 에어컨을 사용하고 가정은 가정대로 에어컨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역대급 폭염에 방긋 웃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파세코, 신일전자, 위닉스 등 선풍기 에어컨들을 생산하는 기업들입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60원(29.80%) 뛴 287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신일전자는 선풍기 등 가전제품 제조업체입니다. 기상청이 이번주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하면서 선풍기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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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창문형 에어컨 등을 판매하는 파세코는 3300원(13.41%) 상승한 2만7900원에 장을 마쳤고 드라이아이스에 들어가는 탄산가스를 제조하는 태경케미컬은 6.02%, 제습기 등 생활가전업체인 위닉스도 3.36% 각각 상승했습니다.
올 여름엔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단계 발령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형 가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세코는 석유스토브 수출 및 가정용 가전제품 제조·판매 업체로 난방기기 이외에도 창문형 에어컨, 서큘레이터, 쿨러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여름 계절 가전사업은 창문형 에어컨 및 써큘레이터 등 기존 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가는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더위가 금방 끝날 것 같지는 않아 위 기업들의 실적은 당분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뜨거운 공기를 품은 거대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 영향이 더해지는 열돔현상으로 더위가 한층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오는 20일 이후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에 비견되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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