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민심 출범한 지 2개월 남짓 지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제기로 시작된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변 장관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LH 직원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책임의식 부재라는 여당 고.위층의 질타를 받아 리더십에도 큰 상처가 났습니다. 국민감정을 읽어가며 정책을 펼쳐야 할 국토부 장관으로서의 자질 논란도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학자시절 동지로 활동했던 시민단체들의 잇따른 공격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거세지는 책임론 야당인 국민의힘 국토위 소속 의원들은 5일 정부와 여당에 △변창흠 장관 사퇴 △조건 없는 상임위 개최와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실시 △3기 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 예정지의 토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