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한라이프 광고에서 매력적인 춤을 추는 여성 모델을 보고 아! 저 모델 참 매력있다..누굴까? 하는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녀는 인간이 아니였습니다. "사람이 아니었어?" 7일 보험사 신한라이프가 광고 모델 로지(22)가 가상 인간이라고 밝힌 뒤 첫 반응은 이런 반문입니다. 광고 속에서 숲속과 도심, 지하철 등을 오가며 춤을 추는 로지는 실제 인간이 아닌 가상 인간, 그중에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가상 인플루언서(influencer)입니다. 신한라이프는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이 합병해 지난 1일 출범했습니다. 로지는 지난해 8월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가 만든 가상 인간입니다. 세계여행과 요가, 러닝, 패션, 에코라이프에 관심이 있는 22살 여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