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배구선수 없이도 해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나선 여자배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숙적 일본을 3:2로 물리치고 8강진출을 확정했습니다. 8강 출전을 위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조직력이 강한 일본대표을 맞아 높은 블로킹과 이어진 디그(떨어지는 공을 몸을 날려 받아내는 기술), 김연경, 박정아의 공격을 앞세워 3 대 2(25-19 19-25 25-22 -25 15-25 16-14)로 승리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을 제치고 8강 진출을 확정하며, 3회 연속 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30득점 쏟아부은 김연경, 클러치 공격 뽐낸 박정아 이번 한일전에서 일본은 지난 VNL에서 처럼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줬습니다. 올림픽을 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