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속보 전해 드립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우리 여자 배구 대표팀에 희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45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여자 배구 대표팀에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6일 "여자 배구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라질배구협회 역시 "카이세타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대표팀에서 나와 귀국 절차를 밟는다"고 확인했습니다. 카이세타는 지난 달 7일 훈련이 끝난 뒤 받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이세타는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상황에 따라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도 소화합니다. 184cm 장신으로 한국과 조별리그에서는 10점을 기록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8강까지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