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폭증 3천명대 소식 속보로 전해 드립니다.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연휴 이후 첫 날인 23일 2천400명대로 치솟은 데 이어 24일에도 전국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첫 3천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천9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간집계치이긴 하지만 이미 국내 코로나19 사태 최다 확진자 기록입니다. 직전 최다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2천434명으로, 이후 21시간 동안 발생한 확진자가 490명이나 더 많은 상황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의 2천..